전문의 닥터 탱고가 들려주는 의학, 건강이야기

  동아제약 멜라논 크림으로 기미 치료시작해볼까요? 기미가 생기면 자존감도 함께 내려가는 느낌, 혹시 공감되시나요? 안녕하세요, 전문의 닥터 탱고입니다.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피부 문제 중 하나가 바로 '기미'인데요. 특히 거울을 볼 때마다 점점 진해지는 색소 침착에 마음이 무거워진다는 분들이 많으세요. 그런 분들에게 ‘홈케어 제품 중에 쓸 만한 건 없을까요?’라는 질문도 자주 받습니다. 그래서 오늘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동아제약의 멜라논 크림 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. 목차 기미, 주근깨에 사용하는 이유 멜라논 크림의 성분과 작용 원리 정확한 사용법은? 사용 시 꼭 주의해야 할 점 대표적인 부작용과 대처법 전문의 닥터 탱고의 조언 기미, 주근깨에 사용하는 이유 기미는 피부 속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생성되면서 얼굴에 얼룩덜룩한 갈색 반점이 생기는 증상이에요. 주로 뺨, 이마, 코 주변, 윗입술 등에 대칭적으로 나타나죠. 주근깨는 조금 다르게 선천적이거나 햇볕에 의해 생긴 자잘한 반점이고요. 이런 색소 질환은 대부분 멜라닌 색소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데, 멜라논 크림은 이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해 색소 침착을 완화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 멜라논 크림의 성분과 작용 원리 멜라논 크림의 핵심 성분은 하이드로퀴논 2% 입니다. 이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효소(티로시나제)의 작용을 억제해 색소 침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에요. 특히 표피층에 작용하기 때문에 피부 깊숙한 곳보다는 얕은 기미나 주근깨, 색소 침착 부위에 적합하죠. 성분명 기능 하이드로퀴논 멜라닌 생성 억제, 색소 침착 완화 트레티노인, 스테로이드 피부 재생 및 턴오버 활성화 정확한 사용법은? ...

  비문증, 눈앞에 떠다니는 그림자에 대하여 눈앞에 실선처럼 뭔가 둥둥 떠다니는 걸 느껴보신 적 있나요? 혹시 그게 눈이 피곤해서 그런 건 아닐까 싶으셨나요? 안녕하세요, 여러분. 전문의 닥터 탱고입니다. 얼마 전 진료실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어요. "요즘 눈에 점 같은 게 자꾸 떠다녀요. 혹시 큰 병은 아닌가요?"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, 시간이 지나면 은근히 신경 쓰이고 불안해지는 게 바로 비문증입니다. 오늘은 그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, 비문증에 대해 하나씩 풀어 설명드릴게요. 목차 비문증이란? 주요 증상 어떻게 진단하나요? 치료법은 어떤 게 있나요? 미리 예방할 수는 없을까요? 닥터 탱고의 조언 비문증이란? 비문증은 눈 안에 떠다니는 점, 실선, 거미줄, 때론 먼지 같은 형상이 보이는 증상이에요. 특히 밝은 하늘이나 하얀 벽을 볼 때 더 잘 보이죠. 눈 안에는 유리체라는 젤리 같은 물질이 있는데, 나이가 들거나 눈에 염증, 충격 등이 있을 경우 이 유리체가 변하면서 부유물(덩어리)이 생기고, 그게 그림자처럼 망막에 비치면서 ‘뭔가 떠다니는 것’처럼 느껴지는 거예요. 그래서 이름도 ‘비문증(飛蚊症)’, 즉 ‘날아다니는 벌레처럼 보인다’는 뜻입니다. 주요 증상 비문증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. 어떤 분은 투명한 실선처럼 보이고, 어떤 분은 시야 한쪽에 검은 점이 떠다닌다고 말해요.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: 증상 설명 점 또는 실선이 보임 눈을 움직일 때 같이 움직이며 시야에서 떠다니는 듯함 빛 번쩍임(섬광) 망막에 자극이 갈 때 섬광이 느껴질 수 있음 시야 일부가 가려짐 망막 문제가 있을 경우 응급 대응이 필요...